영화관에서 보다가 너무 놀라 몸이 좌석에서 튀어버렸습니다. 분명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무방비하게 있다가 좀비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영화 군체, 아주 신박합니다.군체의 좀비, 가장 신박한 좀비였다제가 지금까지 봤던 좀비는 이성이 없이 막무가내로 달려드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소리가 들리거나 움직임이 보이면 바로 달려나가죠. 하지만 이 영화 군체에서의 좀비는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을 물어뜯고 달려나가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자 이상한 행동을 하더니 인간을 사냥하는 방법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이상한 행동이란 어느 순간 좀비들이 전기충격을 받은 듯이 몸을 떨면서 고개를 치켜든 상태로 움직이지 않고, 주변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된 건, 영화 예매 어플에서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인데요. 제목과는 다르게 밝은 색감과 폰트에 이건 절대 무서운거 아니다 싶어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가볍게 웃기 좋았던 로맨틱 코미디, 악마가 이사왔다 입니다.악마를 가미했지만 코미디였던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알았을 때, 저는 악마가 중의적 의미의 악마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악마 같은 녀석" 같이 짓궂다거나 나쁜 남자, 나쁜 여자와 같은 의미로의 악마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포스터가 악마나 귀신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재밌는 내용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정말 이게 진짜 악마를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자 주인공인 선지의 몸에 악마가 같이 있다는 설정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처음에 볼 때 선지의 행동에 악마가 깃들었다거나..
웹툰으로 재밌게 봤던 좀비딸, 영화로 나온다기에 흥미가 있었는데 조정석이 아빠라는 얘기에 망설임 없이 예매했습니다. 원작만큼 재밌었던 좀비딸이었습니다.좀비물이지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영화예전에 이 좀비딸이라는 작품을 웹툰으로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연재중인 작품이어서 매주 기다렸어야 했는데, 그렇게 기다리면서도 재밌게 봤던 작품입니다. 그러다가 영화로 나온다고 해서 흥미가 있었는데, 주인공인 아빠를 조정석 배우가 연기한다는 말에 망설임 없이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웹툰은 2020년 쯤에 완결이 났고, 영화는 2025년에 개봉했기 때문에 어떤게 다른지, 각색되었는지 비교를 하면서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벗어나는 것 없이 재밌게 볼 수 있..
웅장함에 몸이 떨리고 귀를 막게 되었습니다. 그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놓칠 수 없었기에 예매했던 영화인데 이제는 이 영화의 배경까지 궁금해졌습니다.웅장함을 온 몸으로 느끼다저는 이 영화를 그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라는 이유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덩케르트와 비슷한 전쟁영화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이 다른 점일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덩케르트때를 생각해서 아이맥스관에서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이것은 아주 옳은 일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아이맥스관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웅장함이 다릅니다. 역시 좋은 영화는 영상도 좋아야하지만, 그 뒤를 뒷받침해주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
이번 영화는 전작보다 스케일이 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크루즈에서의 시원한 액션과 자잘한 웃음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영화를 만나보고 왔습니다.전작보다 발전한 엄정화의 액션 장면저는 이 영화를 개봉 전에 시사회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전작을 아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마침 CGV에서 시사회 이벤트를 하길래 응모를 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 개봉일 전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일에 좋은 좌석에 앉아 보고 싶어서 상영시간 전에 영화관을 갔는데, 이미 함께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제가 원하던 자리에 가깝게 앉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작을 보면서 느낀 엄정화 배우의 액션 연기는 통쾌하면서도 능청스러웠..
"급박한 속도로 진행되는 영화, 뇌빼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영화." 이런 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굳이 생각을 하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영화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 영화가 편하더군요.오케이 마담, 뇌빼고 봐야 제 맛이 영화의 스토리는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질질 끄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어디서나 보일법한 꽈배기를 파는 아줌마. 그런데 그 아줌마가 전직 북파 최정예 요원? 아 벌써 재밌습니다ㅋㅋ. 가족과 관련된 서사로 시작해서 잊고 싶은 과거에 의해 생기는 사건들까지. 느리지 않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아내는 북한 요원이었는데, 남편은 또 전직 국정원 요원이라니, 이런 가족이 어딨습니까? 해외여행을 가는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북한 요원 "목련화"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