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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아이맥스로 꼭 봐야하는 이유

웅장함에 몸이 떨리고 귀를 막게 되었습니다. 그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를 놓칠 수 없었기에 예매했던 영화인데 이제는 이 영화의 배경까지 궁금해졌습니다.웅장함을 온 몸으로 느끼다저는 이 영화를 그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라는 이유로 예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덩케르트와 비슷한 전쟁영화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고대 로마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이 다른 점일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덩케르트때를 생각해서 아이맥스관에서 영화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이것은 아주 옳은 일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정말 아이맥스관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웅장함이 다릅니다. 역시 좋은 영화는 영상도 좋아야하지만, 그 뒤를 뒷받침해주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

영화 리뷰 2026. 8. 9. 10:35
오케이 마담2, 여전히 파워풀한 그녀

이번 영화는 전작보다 스케일이 좀 더 커진 것 같습니다. 바다 한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크루즈에서의 시원한 액션과 자잘한 웃음으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영화를 만나보고 왔습니다.전작보다 발전한 엄정화의 액션 장면저는 이 영화를 개봉 전에 시사회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전작을 아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마침 CGV에서 시사회 이벤트를 하길래 응모를 했는데,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되어 개봉일 전에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일에 좋은 좌석에 앉아 보고 싶어서 상영시간 전에 영화관을 갔는데, 이미 함께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제가 원하던 자리에 가깝게 앉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작을 보면서 느낀 엄정화 배우의 액션 연기는 통쾌하면서도 능청스러웠..

영화 리뷰 2026. 8. 8. 21:34
오케이 마담, 엄정화만 할 수 있는 역할

"급박한 속도로 진행되는 영화, 뇌빼고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영화." 이런 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굳이 생각을 하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영화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 영화가 편하더군요.오케이 마담, 뇌빼고 봐야 제 맛이 영화의 스토리는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질질 끄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어디서나 보일법한 꽈배기를 파는 아줌마. 그런데 그 아줌마가 전직 북파 최정예 요원? 아 벌써 재밌습니다ㅋㅋ. 가족과 관련된 서사로 시작해서 잊고 싶은 과거에 의해 생기는 사건들까지. 느리지 않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아내는 북한 요원이었는데, 남편은 또 전직 국정원 요원이라니, 이런 가족이 어딨습니까? 해외여행을 가는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북한 요원 "목련화"를 중심으로..

영화 리뷰 2026. 8. 8. 17:44
위키드 포 굿, 엘파바의 흑화에는 이유가 있다

"엘파바와 피예로와 같은 진정한 사랑이 정말 있을까?" 초록 피부의 엘파바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피예로를 보면서 든 생각입니다. 오롯이 인성만 보고 반할 수 있을까요? 이해는 되지 않지만 응원하고 싶은 그들입니다.피예로가 보는 엘파바는 어떤 사람일까전작인 위키드에서 피예로는 엘파바에게 호감을 갖는 정도로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사라진 엘파바를 잡기 위함이 아닌 보호하기 위해서 찾는 듯한, 호감 이상의 표현을 보았습니다. 피예로는 엘파바의 어떤 점에 사로잡힌걸까요? 초록 피부의 엘파바에게 첫 눈에 반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와 함께 동물을 돕는 일을 같이 하다보니 그녀의 인성이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하지만 저라면 그걸 사랑으로 생각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존재에게든 외모가 큰 영..

영화 리뷰 2026. 8. 7. 15:59
위키드 영화 후기, 엘파바는 악역?

"엘파바를 악역으로 오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엔 그 착각이 진짜였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포스터만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글린다는 핑크색이고 엘파바는 초록색으로 서로 반대되는 모습이었으니까요.위키드 첫인상, 엘파바가 악역인 줄 알았습니다저는 위키드라는 뮤지컬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저 아리아나 그란데가 나온다는 것에 집중했을 뿐입니다.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는, 핑크색과 초록색으로 대조되는 캐릭터들을 보면서 대결구도를 상상하기도 했습니다. 글린다는 핑크색이라 선한 역할이고, 엘파바는 초록색과 검은색이 섞여 있어 마녀이자 괴물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영화 초반에는 제가 큰 착각을 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초록색 피부를 갖고 태어났지만 자신에게 당당해보이는 엘파바가 꽤나 사랑스러..

영화 리뷰 2026. 8. 7. 09:38
아바타: 불과 재, 짙은 화장 뒤 연기력만으로 나를 사로잡은 바랑

"짙은 스모키의 바랑, 불 앞에서 춤을 추는 그녀에 감겼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들보다도 악역인 바랑이었습니다. 매력적인 악역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가장 먼저 검색해 본 배우였습니다.망콴족의 차히크 바랑, 강렬한 첫인상바랑은 재의 부족인 망콴족의 족장, 차히크입니다. 짙은 스모키에 붉은 문양의 화장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망콴족은 이 영화에서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나비족은 모두 선한 존재로 나왔는데, 망콴족은 같은 나비족을 공격하는 해적같은 이미지로 나옵니다. 그게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물론 나비족들도 악한 마음을 품은 캐릭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했기에 한두 명 정도 스파이처럼 인간과 결탁하는 캐릭터는 없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부족원 모두가 ..

영화 리뷰 2026. 8. 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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