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시작했다가 웃음을 주고, 마지막에는 감동까지 지닌 영화입니다. 활을 주제로 했다는 것이 재밌습니다. 우리나라의 양궁선수들의 활약이 아주 대단한데 이 영화에서는 아마존의 인물들을 우리나라로 데려오는 신박한 설정이었습니다.평범하게 시작하는 코미니 영화이 영화는 제목부터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제목과 포스터만 보고서는 아마존에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라는 정도만 생각했는데, 초반에는 생각보다 평범하게 이야기가 시작돼서 조금 의외였습니다. 주인공 진봉이 회사에서 겪는 상황과 가정에서의 모습이 나오면서 ‘직장인 코미디인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가 아마존으로 넘어가면서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현실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 나오기 시작하고, 등장인물들이 그 상..
짧은 인연이지만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던 사람이 있으신가요? 지나갔지만 다시 잡고 싶은 인연에 관한 잔잔한 영화였습니다.조용히 빠져들게 하는 영화이 영화는 처음 제목만 봤을 때는 어떤 영화인지 쉽게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이야기인지, 그 흐름에 엮인 삶의 고찰에 관한 이야기인지, 그저 상상만 할 뿐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큰 사건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영화가 아니라 두 사람이 오랜 시간에 걸쳐 다시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천천히 보여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초반에는 솔직히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자극적인 장면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도 아니라서 ‘이 영화는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두 사람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라고..
이 영화를 보고 알라딘 하면 생각났던 음악이 아닌 다른 음악이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강렬한 음악이 많았던 영화였습니다.동화가 눈앞에서 살아나는 느낌워낙 유명한 이야기라서 영화를 보기 전부터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던 알라딘. 그래서 처음에는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 있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으로도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실사 영화로 만든다고 했을 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졌습니다. 화면에 알록달록한 도시가 나오고 알라딘이 등장하면서부터 영화가 생각보다 훨씬 활기차게 느껴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익숙한 이야기를 다시 보는 기분이었는데, 실제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예전에 알고 있던 이..
내가 살고 있던 건물이 순식간에 땅 밑으로 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하고 싶지 않은 그 상황을 다행히도 영화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절망적이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였습니다.도로가 아닌 건물에서의 싱크홀이 영화는 제목부터 뭔가 큰 사고가 벌어질 것이라는 느낌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 영화가 본격적인 재난 영화라기보다는 새로 이사 온 직장인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내용인 듯 했습니다. 주인공 동원이 어렵게 마련한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하는데, 아파트에 살다 보면 한 번쯤 마주칠 것 같은 이웃들의 모습이 나와서 초반에는 꽤 편하게 봤습니다. 특히 이웃 주민들의 성격이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아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물과 불. 전혀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사람들. 함께 성장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처음에는 귀여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점점 빠져들었다저는 이 영화가 깊이 생각하고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목부터 불, 물, 바람, 흙 같은 원소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인 것 같아 상상을 해 본 것과 영화는 달랐습니다. 사실 저는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설도 많이 읽었습니다. 그래서 엘리멘탈이라는 이 영화가 정령들에 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상상과는 다르다는 생각과 그냥 캐릭터들이 귀엽고 색감이 예쁜 애니메이션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처음에 불로 이루어진 엠버가 등장하고 가족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서는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
승진을 위한 영어 공부반에 관한 복고 스타일에 관한 이야기로 생각했던 영화. 그래서 영어 공부와 관련된 내용이 많을 것 같았지만 아니었습니다. 회사를 위해 회사와 싸우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가볍게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이야기에 빠져들었다저는 원래 영화를 보기 전에 예고편을 꼼꼼하게 챙겨보는 편이 아니라서 이 영화 역시 내용을 자세히 알고 보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제목 그대로 영어와 토익을 소재로 한 직장인 코미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기 시작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이야기가 훨씬 다양하게 흘러갔습니다. 초반에는 세 친구가 회사에서 겪는 일들이 재미있어서 편하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회사 안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분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