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여고생 린전신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문제아 쉬타이위와 가까워지면서 펼쳐지는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입니다.평범했던 소녀의 설레는 하루처음 를 봤을 때는 그냥 풋풋한 학원 로맨스 영화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꽤 몰입해서 봤습니다. 주인공 린전신은 특별히 예쁘거나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아니고, 그냥 친구들과 수다 떨고 좋아하는 남학생을 몰래 바라보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특히 학교에서 좋아하는 사람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는 장면을 보면서 예전 학창 시절 생각이 조금 나기도 했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별것 아닌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복도에서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괜히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던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린전신이 학교에..
서도철 형사가 새로운 후배 형사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으며 벌어지는 거칠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입니다.시작부터 분위기가 달랐습니다는 전작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서도철 형사가 다시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기대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저도 에서 서도철 특유의 거침없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 있어서 이번에는 어떤 사건을 맡게 될지 궁금한 마음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전작과는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전작은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도 많고 악역을 향한 분노와 마지막의 통쾌함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처음부터 조금 어둡고 불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건이 벌어지는 장면도 꽤 거칠어서 초반부터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누군가를 갑자기 공격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예상하..
돈과 권력을 믿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재벌 3세를 끝까지 쫓는 형사의 통쾌한 수사극입니다.처음부터 웃음이 터졌습니다은 시작부터 분위기가 무겁기보다는 상당히 유쾌해서 편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기 전에 예고편을 자세히 찾아보는 편이 아니라서 줄거리도 크게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데, 초반부터 서도철 형사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캐릭터가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황정민 배우가 연기한 서도철은 말투부터 행동까지 굉장히 거침이 없는데, 그렇다고 마냥 무식하게 밀어붙이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현장에서 눈치도 빠르고 자기 방식대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형사들과 함께 일을 처리하는 장면에서는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웃겨서 저도 혼자 보면서 몇 번 피식 웃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액..
젊은 CEO와 70세 인턴이 만나 서로에게 새로운 용기와 인생의 지혜를 전해주는 따뜻한 영화입니다.일흔 살에 인턴이 됐습니다처음 을 봤을 때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역시 벤이 일흔 살의 나이에 인턴으로 회사에 들어가는 설정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젊은 사람들이 가득한 회사에 일흔 살의 할아버지가 인턴으로 출근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엉뚱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라도 처음에는 '과연 저 회사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었을 것 같습니다. 벤은 오랫동안 회사 생활을 했던 사람이라 기본적인 업무 능력은 충분했지만,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세대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벤이 회사에 들어가고 나니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처음에는 회..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와 하늘, 그리고 밀려오는 적군 속에서 살아남으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쟁영화입니다.시작부터 숨 돌릴 틈이 없었습니다처음 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조용한데 이상하게 긴장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전쟁영화라고 하면 시작부터 총소리와 폭발음이 계속 나올 것 같았는데, 이 영화는 처음부터 무언가가 곧 터질 것 같은 불안한 분위기가 먼저 느껴졌습니다. 특히 주인공 토미가 다른 병사들과 함께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총격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순간적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정확히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오는지도 잘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보니 전쟁이라는 상황이 얼마나 무서운지 바로 느껴졌습니다. 토미가 가까스로 도망쳐 해변에 도착했을 때는 ..
매일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깨어나는 남자와 그를 사랑하게 된 여자의 특별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입니다.매일 다른 사람으로 깨어났습니다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정말 특이한 설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주인공 우진은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날 때마다 전혀 다른 사람의 모습이 되어 있습니다. 어떤 날에는 젊은 남자가 되어 있고, 어떤 날에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 되어 있기도 하고, 심지어 여자나 외국인의 모습으로 깨어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우진 본인은 그대로 우진이라는 점입니다. 얼굴과 몸만 계속 바뀌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 설정 자체가 신기해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거울을 확인하는 장면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특히 평소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