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던 건물이 순식간에 땅 밑으로 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하고 싶지 않은 그 상황을 다행히도 영화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절망적이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영화였습니다.도로가 아닌 건물에서의 싱크홀이 영화는 제목부터 뭔가 큰 사고가 벌어질 것이라는 느낌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 영화가 본격적인 재난 영화라기보다는 새로 이사 온 직장인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내용인 듯 했습니다. 주인공 동원이 어렵게 마련한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시작하는데, 아파트에 살다 보면 한 번쯤 마주칠 것 같은 이웃들의 모습이 나와서 초반에는 꽤 편하게 봤습니다. 특히 이웃 주민들의 성격이 하나같이 평범하지 않아서 서로 티격태격하는 장면에서는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 영화는..
영화 리뷰
2026. 8. 29. 13:37